현대는 핵심업종으로 육성하기로 했던 화학업종을 포기하고 79개 계열사 가운데 현대정유와 인천제철을 포함한 53개 계열사를 정리해 올해말까지 계열사를 26개로 감축할 계획입니다.
현대는 또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천3년까지 5개 주력업종을 소그룹으로 독립시켜 그룹을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박세용 현대 구조조정 본부장은 오늘 서울 계동 현대본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현대그룹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박세용 본부장은 당초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던 중화학업종 가운데 화학부문을 포기하고 현대정유를 해외에 매각하는 등 화학관련 계열사 6개를 올해안에 모두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세용 본부장은 또 자동차,건설,전자,중공업,금융서비스 등 5개 핵심업종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천3년까지 소그룹화해 독립시키고 특히 자동차 부문 분리계획을 1년 앞당겨 내년까지 그룹에서 분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이를 위해 5개 주력업종 이외의 계열사 53개 합병이나 매각 등의 방법으로 정리해 계열사수를 올해말까지 26개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박세용 본부장은 특히 알짜 계열사인 인천제철의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이러한 계열사 매각과 외자유치, 유상증자 등의 방법으로 지난해말 현재 79조2천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올해말까지 45조4천억원으로 줄이고 부채비율도 199%로 낯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이와함께 대주주의 책임경영을 위해 올해안에 정주영 명예회장 등 대주주들이 모두 5천억원을 계열사에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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