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연합) 포르투갈령 마카오가 위조달러 유통과 마약 밀거래 등 북한이 저지르는 각종 범죄의 통로가 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 외교관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마카오를 통해 62만달러의 위폐를 실어날랐으며,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김일성의 87회 생일 기념행사 비용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외교관들은 또 멕시코와 러시아, 이집트 등지에서 코카인, 헤로인,필로폰 등 각종 마약을 밀수하거나 위조달러를 운반하려다 체포됐으며, 특히 북한의 필로폰 생산으로 한국내 필로폰 가격이 3분의 1로 떨어지는가 하면 일본에서는 북한 흥남에서 입항한 중국 선박에서 필로폰이 대거 적발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범죄행위는 경제난에서 비롯된 것으로 마카오는 느슨한 법시행과 조직범죄와의 연계 때문에 지난 25년간 북한 범죄활동의 중심지가 돼왔다고 포스트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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