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AFP,연합뉴스) 한국이 아시아 국가들중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어려운 나라로 평가됐다고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정치경제위험투자자문사인 PERC가 오늘 밝혔습니다.
PERC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12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479명을 대상으로 거주 국가의 치안, 주택, 교육, 의료 여건과 문화적 친화성 등을 평가하도록 하는 연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평가에서 평균 6.75점으로 중국이나 인도네시아는 물론 베트남보다도 나쁜 점수를 받았습니다.
PERC는 한국이 대기오염과 높은 언어장벽 등으로 인한 문화적 친화성 결여,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와 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가장 나쁜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필리핀은 이 조사에서 평균 3.35점을 얻어 아시아 국가중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좋은 나라로 평가됐으며 싱가포르는 3.55점으로 2위,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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