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조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대학교 구내에 오늘 저녁 경찰병력이 전격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저녁 7시 10분쯤 서울대 정문에서 백여미터 안쪽까지와 후문을 통해 21개 중대 2천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했습니다.
경찰이 교내로 진입하자 일부 학생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으며 서울 지하철 노조원과 대학생등 학교에 남아 있던 2천여명은 학생회관과 도서관 등으로 분산돼 농성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진입에 대비해 학생들이 설치한 바리케이드가 불에 탔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 해산보다는 노조원들에 대한 압박작전을 통해 자진 해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그러나 내일 새벽으로 직권면직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다른 노조원의 업무복귀 방해 등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해산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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