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흥업소에서 금품을 뜯으며 폭력을 일삼은 조직폭력배들이 이번에는 부산에서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이들 조직폭력배들은 보호비 명목으로 정기적인 상납을 받으면서도 때로는 약점을 미끼로 돈을 뜯어내기도 했습니다.
박중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흥업소를 상대로 금품을 뜯어오다 경찰에 붙잡힌 폭력 조직원들입니다.
29살 장 모씨 등 33명은 지난해 8월 폭력조직인 이른바 연장파를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부산 연산동 일대 술집 등 유흥업소를 상대로 각 업소마다 보호비 명목으로 1000여 만원씩 모두 2억 4000여 만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술집 주인을 위협해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공짜술을 마신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저희는 좋게 부탁하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술집 주인들이) 오해를 해 가지고...
⊙기자: 이들은 특히 윤락행위를 알선하는 유흥업소를 집중적으로 노려 금품을 뜯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흥남(부산경찰청 기동수사대 경사): 유흥업소인데도 2차를 가는 유흥허가로 난 그런 룸살롱, 이런 업주들을 상대로 약점을 이용해서...
⊙기자: 경찰은 검거된 28명에 대해 전원 폭력행위 등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5명을 찾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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