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해외로 입양된 이들은 15만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이런 한인 입양아들을 한데 모으는 단체가 오는 2003년에 결성될 전망입니다.
오슬로에서 김혜송 특파원이 이 소식 전해 왔습니다.
⊙기자: 4살 때 덴마크로 입양됐던 오영수 군, 현재 의사 루나 호늘란트로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또래 한인과의 만남을 통해 고국에 봉사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습니다.
⊙루나 호늘란트(의사): 언젠가는 한국에 가서 의료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기자: 현재 유럽에는 지난 90년에 결성된 덴마크 한국클럽을 비롯해 수십 개의 한인 입양아 단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주의 입양아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노르웨이에서 열린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내후년 서울 총회를 계기로 각국의 단체를 망라하는 세계 한인 입양아기구를 조직하기로 했습니다.
⊙트레기베(대회조직위원장): 관심사들을 토론하는 한편 입양기구들과 연계해 활동할 계획입니다.
⊙김용국(세계의 어린이 재단 이사): 작은 기관들이 많이 생기고 있구요.
작은 협회들이 지금 발생하고 있는데 그런 기관들을 단합해서 하나의 목소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60년대 이후 아기수출국이라는 오명을 들으며 계속된 입양을 통해 현재 지구촌 각지의 한인 입양아들은 15만여 명에 이릅니다.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모국을 떠났지만 입양아들은 장차 한국의 세계화를 함께 할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입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단독] ‘윤창중 성희롱’ 수사 소극적…처벌 무산?](/data/news/2015/01/16/3003298_jqv.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