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페인의 한 도시에서는 토마토축제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토마토를 마음껏 던지고 뒹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기자: 거리 전체가 온통 붉은 토마토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트럭에 가득 실린 토마토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옵니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적, 아군 구별없이 토마토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무한테나 마구 던지고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른 채 맞기도 하면서 토마토로 뒤덮인 동심의 세계에 빠져듭니다.
이미 사람인지 토마토인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토마토 웅덩이에 온몸을 담근 채 뒹굴기도 하고 아예 벌렁 눕기까지 합니다.
마냥 즐겁기만 한 표정들입니다.
⊙데이비드 샌 미큐얼(참가자): 아주 좋아요. 더 많은 토마토를 던져요. 더 원해요. 매우 재미있어요.
⊙기자: 이번 토마토 축제에 사용된 토마토의 양은 무려 120톤.
함께 뒹굴면서 일심동체가 된 참가자들은 청소하는 데도 한 마음입니다.
스페인의 한 작은 마을에서 지난 40년부터 시작된 토마토축제는 이미 전세계인의 축제가 됐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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