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가 오늘 지난 97년 IMF에 빌린 195억 달러를 모두 갚고 3년 8개월 만에 경제주권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보도에 구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오전 국제통화기금, 즉 IMF에서 빌린 차입금의 최종 상환서류에 결제했습니다.
그 동안 갚지 못한 돈은 미화로 1억 4000만 달러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97년 IMF에서 들여온 195억 달러를 모두 갚게 됐습니다.
⊙전철환(한국은행 총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IMF 차입금 전액을 상환한 지금 시점에서 990억 달러에 육박하는 외환보유고를 갖게 되었으며 이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기자: 당초 이 차입금은 2004년 5월까지 갚기로 했지만 계획보다 3년 앞당긴 것입니다.
차입금 전액 상환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97년 말 IMF의 자금을 지원 받은 뒤 3년 8개월 만에 경제주권을 완전히 되찾게 됐습니다.
또 IMF 수혜국에서 위기 국가를 지원하는 재원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뀌게 됐습니다.
한편 경제 5단체장은 오늘 IMF 졸업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경제주권을 되찾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시련과 고통을 함께 한 국민과 정부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IMF 마감을 자축하기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위기를 초래한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만큼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단독] ‘윤창중 성희롱’ 수사 소극적…처벌 무산?](/data/news/2015/01/16/3003298_jqv.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