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양 통일대축전 파문과 관련해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동국대 강정구 교수와 범민련 간부 등 7명에 대해서 오늘 영장 실질심사가 실시됩니다.
열띤 법정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경래 기자입니다.
⊙기자: 긴급체포된 16명 가운데 구속영장이 청구된 방북인사는 동국대 강정구 교수와 범민련 간부 6명 등 모두 7명입니다.
문제가 된 만경대 방명록을 작성한 동국대 강정구 교수에 대해서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와 이적표현물 제작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공안당국은 강 교수가 지난 4월 주체사상 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하는 등 평소에 친북행적으로 미뤄 방명록 작성에 이적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범민련 간부 6명에 대해서는 팩스와 E-mail 등을 통해 북측과 사전에 교신하고 정부 승인 없이 범민족 연석회의를 개최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공안당국은 법질서를 지키면서도 남북화해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영장청구 대상자 선정에 고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장이 청구된 7명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전 예정된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오후 늦게쯤 일괄적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방북인사들이 수사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져 오늘 실질심사에서는 이적성 유무를 둘러싼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됩니다.
검찰은 영장이 청구된 인사들에 대한 신병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백두산 등에서도 있었던 일부 방북 인사들의 돌출행동에 대해서도 진상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경래입니다.


















































![[단독] ‘윤창중 성희롱’ 수사 소극적…처벌 무산?](/data/news/2015/01/16/3003298_jqv.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