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이즈미 내각의 구조개혁과 의혹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제가 여전히 악화 일로를 겪고 있습니다.
주가, 실업률, 최근에는 무역수지까지거의 모든 경제지표가 최악의 신기록을경신하고 있습니다.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이 최근의 일본 경제동향을 이렇게 전해 왔습니다.
⊙기자: 어제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수요일보다 269.51포인트 하락한 1만 1126.92로 마감됐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1984년 이후 17년 만의 최저치입니다.
주가가 연일 폭락하는 주범은 역시 반도체를 비롯한 IT 분야의 부진이었습니다.
일본 수출의 일등공신이었던 전자제품과 반도체의 부진은 무역수지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는 4207억 엔으로 지난해 7월보다 무려 58%나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무역흑자는 13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용사정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의 7월달 실업률이 1953년 통계를 발표한 이후 최초로 5%대로 올라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6월까지 2달 연속 4.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실업률이 5%로 올라설 경우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주게 돼 대량실업이 불가피한 고이즈미 내각의 구조개혁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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