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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이 좋아요
    • 입력2001.08.24 (06:00)
뉴스광장 200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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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이 좋아요
    • 입력 2001.08.24 (06:00)
    뉴스광장
⊙앵커: 국악으로 탱고를 연주하고 또 기타와 드럼에 맞춰 우리 민요를 연주하는 이색적인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음악회 이승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공연시작 1시간 전.
극장 로비가 학생들로 북적거립니다.
3000여 석의 좌석은 이미 매진됐습니다.
탱고를 국악연주로 듣는 것은 새롭고 신명나는 음악체험입니다.
우리 악기도 서양음악을 멋드러지게 연주할 수 있다는 사실이 경이롭습니다.
드럼과 기타 그리고 해금.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악기들의 연주에 맞춰 옹헤야도 불러봅니다.
⊙김재민(초등학생): 신나고요, 친근감이 들어요.
⊙손승민(초등학생):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지루했는데...
⊙김용우(소리꾼): 우리 음악은 현장음악입니다.
실제로 TV나 라디오를 통해서 듣는 음악보다는 실제로 와서 봤을 때 그 감동이 배가 된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기자: 이번 공연은 우리 국악도 서양음악 못지 않게 심오한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임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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