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위조해서 카드 대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가로챈 일당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안종홍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신용카드 매출전표 위조단입니다.
이들이 카드전표를 위조하는 데는 카드거래가 이루어진 뒤 업소에서 보관하는 전표가 사용됐습니다.
이들은 여관과 주점 등 신용카드 가맹점을 돌며 업소 보관용 카드 전표를 수거했습니다.
⊙기자: 주인들이 쉽게 주던가요?
⊙이 모씨(피의자): 카드사에서 왔다면 줍니다.
⊙기자: 이들은 이런 식으로 카드고객들의 카드번호를 쉽게 손에 넣었습니다.
이들은 미리 제작한 가짜 카드에서 진짜 카드번호와 일치하는 4자리수 4개를 찾아냅니다.
이 숫자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전표가 위조됩니다.
진짜 카드번호가 적힌 위조된 전표는 은행으로부터 쉽게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승인받은 카드대금을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으로 입금시키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들 때문에 부당하게 카드대금을 청구받은 피해자들은 모두 80여 명.
피해 금액은 1억 6000만원에 이르지만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광철(담당형사): 보통 30일에서 40일 이후에 요금이 청구되기 때문에 사실 원피해자들은 현재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들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카드회사를 상대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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