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행정부가 해외주둔 미군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구조와 배치에도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외교안보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적했습니다.
외교안보연구원은 `부시정부의 대북 포괄적 협상제의'란 연구보고서에서 현 부시 정부는 국방정책의 전면적 재검토와 해외 주둔미군의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구조와 배치에 있어서도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미국의 대북 재래식 군비통제 제안은 해외주둔 미군의 전반적인 재편과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중무장 보병 중심의 주한미군도 재검토 과정에서 예외가 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함께 보고서는 북한은 남북만의 재래식 군축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나, 미국의 재래식 군비통제 협상제의에는 응할 것이라면서 재래식 전력군축 문제에 있어서 북한은 평화공세를 전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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