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경찰이 마을 향장초청 경로잔치를 벌였습니다.
이 소식 부산에서 전하고 전주, 진주로 이어집니다.
먼저 부산입니다.
오늘 부산에서는 경찰이 주관이 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향장 170여 명을 초대해 공연을 벌이고 음식을 대접하는 경로잔치가 열렸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에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노인들이 좋아하는 판소리와 민요 등 다채로운 국악연주가 이어집니다.
오늘 경로잔치에는 현대판 향장 170여 명이 초대됐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관직에서 은퇴한 관리들이 향장으로 추대돼 지역사회의 어른역할을 해 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92년부터 지역사회에서 덕망이 높은 노인들을 향장으로 추대해 옛 미덕을 오늘에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창건(향장 대표): 조상의 모든 얼을 후손에게 계승하는 그런 사명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힘쓸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향장들은 경찰 간부들과 함께 오찬을 즐기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병곤(부산지방경찰청장): 효행정신을 앞세워서 우리 국민들에게 뭔가 더 가까이 가고 싶은 그런 저희들의 열정이 담겨져 있는 게 오늘 행사의 주축이 되겠습니다.
⊙기자: 특히 이번 경로잔치는 웃어른 공경의식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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