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의 권위있는 일간지 더타임즈가 이례적으로 사설을 통해서 한국의 IMF자금 조기상환은 아시아 국가들이나 아르헨티나에 교훈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언론이 본 한국의 IMF 조기 졸업을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영국 더 타임즈의 사설은 서울의 노래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이 예정보다 2년 8개월 앞서 IMF의 구제금융을 모두 상환하며 금융위기에서 회복한 것은 충분히 자랑할만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더타임즈는 막강한 일본의 경우도 공공투자 사업에만 자금을 투입하고 은행들이 부실채권을 숨겨두어 거품 붕괴 이후 10년을 낭비했으나 한국은 이와 대조적으로 외국인 투자가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공무원 사회를 개혁함으로써 기타 아시아 국가와 아르헨티나의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더 타임즈는 지난 2년간 급속한 성장을 이룬 한국 경제가 올해는 반도체 시장의 붕괴로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저금리로 민간 소비가 호황이어서 미국의 경기침체를 타고 넘기에 누구보다도 좋은 상황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이낸설 타임즈도 한국이 아시아를 강타한 금융위기에서 놀라운 회복을 이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올 들어 세계 경제의 급속한 둔화로 한국식 경제모델이 다시 시험받고 있다며 한국은 재벌이 지배하는 낡은 산업구조를 개혁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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