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파트 로열층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남향보다 북향이 더 비싼 곳이 있는가 하면 1층이나 꼭대기층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혜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청담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4동 중에 1동이 북향입니다.
그런데 북향집이 같은 평수의 남향집보다 7, 8000만원 비쌉니다.
한강 조망권 때문입니다.
⊙강순희(입주자): 북향이라 좀 망설였는데 이제 전망이 우선적으로 강이 전체적으로 보이니까 그냥 선택을 했어요.
⊙기자: 요즈음 강남의 강변지역에는 북동향이나 북서향으로 짓는 아파트나 빌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풍납동의 한 아파트도 서향집이 2000만원 더 비쌉니다.
⊙조성호(공인중개사): 요즘에는 소비자들이 북향에 대한, 북향집 일조권이 나쁜 그런 집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없구요.
조망권 위주로 집을 선택하고 계세요.
⊙기자: 로열층의 개념도 바뀌고 있습니다.
목동의 아파트 1층에는 가구별로 정원이 있습니다.
1층 높이가 다른 아파트보다 높은 데다 둘레에 나무를 심어서 사생활을 침해 당할 염려없이 단독주택 정원처럼 꾸밀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로열층 집값에 못지 않거나 오히려 1, 2000만원 비싼 곳도 있습니다.
꼭대기층에는 다락방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는 건설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다른 층보다 비싸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양영호(대한주택공사 건축설계과장): 기존의 복층형 아파트와는 달리 세대 전용 정원과 다락방 등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그런 구조입니다.
⊙기자: 집에 대한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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