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심재륜 전 고검장의 복직으로 검찰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자칫 위계질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근우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초유의 항명파동을 일으켰던 심재륜 전 대구 고검장, 명예를 회복한 데다 당시 자신에 대한 면직처분이 대전 법조비리의 본질에서 벗어난 미봉책에 불과했다는 주장도 인정받았습니다.
⊙심재륜(前 대구고검 검사장): 제 진정한 뜻은 나는 검찰의 신분보장이라고 하는 상징적 의미를 확보하기 위해서,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근무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자: 그러나 본인과 조직의 부담도 큽니다.
면직된 후 2년 7개월 동안 검찰조직은 모두 후배들로 채워져 사법시험 후배 기수들이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자리에 오른 것입니다.
항명파동의 중심에 섰던 전 고검장의 복직으로 검찰로서는 조직의 위계질서가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심각한 우려를 씻을 수 없게 됐습니다.
법조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보다는 10여 명의 검찰 간부 면직으로 사태확산을 막기에 급급했던 당시 무리한 조치의 업보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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