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국에서는 전통 무술인 타이복싱을 눈을 가리고 하는 경기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김인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격필살의 무서운 기술을 자랑하는 타이복싱의 프로복서들.
그러나 두 눈을 가리면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속수무책입니다.
허리춤에 달린 방울소리를 듣고 상대를 찾아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방울소리만 들리면 무조건 쫓아가 때리고 봅니다.
함께 방울을 달고 경기진행을 하는 심판이 이따금 곤욕을 치러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냅니다.
⊙터이(복싱 선수): 안 보이니까 긴장이 되고 주먹이 언제 어디서 날아올 지 몰라서 겁나요.
⊙기자: 태국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장님복싱의 유래는 70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솜차이킴(장님 복싱 기획 관계자): 장님 복싱은 700여 년 전 농사 지을 때 눈 가리고 복싱하던 장난에서 유래합니다.
⊙기자: 전통 풍습을 하나의 경기로 재현해 낸 장님복싱은 파타야의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타이복싱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파타야에서 KBS뉴스 김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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