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조기 영어교육붐이 일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영어유치원은 성황인 반면 일반 사립유치원은 정원 채우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임홍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영어 전문학원에서 대여섯 살 된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탐구학습은 물론 그림그리기와 놀이 등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됩니다.
이 학원 유치부에는 현재 250여 명이 다니고 있지만 워낙 대기자가 많아 입학하려면 6개월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
⊙유영선(대전시 만년동): 저희 큰 애도 5년째 지금 하고 있지만 회화는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작은 아이도 여기 와서 영어를 하고 있는데...
⊙기자: 이 같은 영어학원에 다니는 유아가 대전에만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립 유치원의 경우 IMF 이후에 경제난과 영어 유치원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경제난으로 유치원생이 준 데다 원아들이 영어학원에 쏠리는 바람에 일반 유치원은 정원을 채우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아예 업종을 바꾸거나 휴폐업한 유치원이 올 들어 대전에서만 10곳 가까이 됩니다.
⊙이계자(사립유치원 연합회 대전지회 부회장):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정보화시대에 대비한 멀티미디어 교육과 인터넷 교육, 그리고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자: 과열기미를 보이고 있는 조기 영어교육붐이 전통적인 유아교육 모습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홍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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