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10월 중순 이전에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웃 나라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10월 하순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이전에 한국과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내각에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입니다.
⊙기자: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오는 10월 중순 이전에 한국과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내각에 지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고이즈미 총리가 외무성의 노가미 차관에게 오는 10월 중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이전에 서울과 베이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무성 관계자는 APEC 회담에서 3개국 정상들이 처음 대면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판단을 일본 정부가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또 한국과 중국 방문에 앞서 다음 달 말 임시국회가 열리기 전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먼저 순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이즈미 총리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정상외교에 나서는 것은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우익 교과서 검정 합격 등 일련의 문제로 소원해진 일본과 아시아 이웃나라와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양국이 정상회담 이전에 교과서 문제에 대한 납득할 만한 시정 등 선행조치를 통해서 정상회담의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 회담의 실현까지는 상당한 외교적인 조율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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