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15 남북 공동 행사가 각종 파문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소수의 돌출행동으로 인해 이번 행사의 성과나 의미까지 퇴색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부의 부적절한 돌출행동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방북단 전체가 북한의 통일전술에 휘말려 끌려다니고 이용당한 것처럼 비쳐지는 것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북한 방문단은 입을 모읍니다.
⊙김종수(북한방문단 단장): 우리의 뜻이 무엇인지 북측에 전하고 또 그것을 북쪽에서 그것을 논의해서 또다시 나오고 또다시 나오고 하는, 우리는 그걸 기다리면서 또 다른 우리의 의견을 또다시 내놓고 이런 쪽으로 가면서 전체회의는 우리가 주도했다.
⊙기자: 무엇보다 이념적으로 좌우를 아우른 200여 개 단체의 300여 명의 남한 인사가 한꺼번에 방북함으로써 남한의 다양성을 북한이 경험했다는 것은 이후 남북 민간 교류에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황석영(작가/북한방문단): 각양각색의 민간단체들이 그렇게 대규모로 북에 갔다는 거 자체도 굉장한 의미가 있고요, 21세기 첫 광복절 아니겠어요.
⊙기자: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서 북측과 합의한 각종 성과들이 소수의 돌출행동에 묻혀버리는 것도 북한 방문단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장희(외대 교수/북한방문단): 민간 차원에서의 인적, 물적 교류의 큰 성과는 경직되어 있는 남북관계를 더욱더 발전시키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다.
⊙기자: 일부의 과오가 이념 갈등으로 번져 남북관계 전체를 망치는 교각 사업에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대다수 북한 방문단의 지적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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