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묘지분양 사업에 투자하면 몇 달 안에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20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00여 기의 납골묘를 안치할 수 있는 한 공원묘지입니다.
최근 묘지 부족으로 납골묘가 인기를 끄는데 착안해 사기단은 이곳을 돈벌이 수단으로 끌어들였습니다.
납골묘야말로 최고의 수입이 보장되는 투자대상이라는 거짓 광고를 낸 것입니다.
사기일당들은 이곳에 투자하면 매달 15%의 이자에 원금도 두 달 안에 갚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요즈음 같은 저금리 시대에 귀가 번쩍 뜨이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이었습니다.
이렇게 석 달 만에 70여 명으로부터 20억원을 끌어모았습니다.
처음 몇 달은 약속한 이자를 지급해 투자자들의 의심을 벗어났습니다.
⊙사기피해자: 2,700만원을 넣었는데 이자가 상당해 돈이 모이면 또 넣고...
⊙기자: 더욱이 자금이 부족한 경우 이른바 카드깡을 해주어 가정주부, 식당종업원 등 서민들의 호주머니까지 털었습니다.
⊙김규헌(서울지검 강력부장): 묘지의 부족현상에 따른 공원묘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또한 금리가 계속 낮음에 따라 이러한 심리를 노린 사기범행이 계속 횡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검찰은 이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묘지와 납골당 분양사업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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