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벌어진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에서 2경기 모두 0:0 무승부를 기록해 모처럼 주말 그라운드를 찾은 관중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리그가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팬들을 위한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약속한 K-리그, 그러나 거친 플레이와 승부에 급급한 수비축구로 재미없는 리그를 펼치고 있습니다.
선두 복귀를 노린 성남 일화와 중위권 도약을 노린 대전의 경기.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두 팀은 후반 들어 간간이 서로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결국 골문을 열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성남은 승점 25점으로 수원에 골득실에서 앞서 2위에 올랐습니다.
대전은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제자리인 7위에 머물렀습니다.
⊙차경복(성남 일화 감독): 성적으로 봐서는 오늘 경기는 꼭 잡았어야 되는데 잡지 못한 게 원인이고 다음 게임부터는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이태호(대전 감독): 얼마나 여름에, 이제 한풀 꺾였지만 체력관리를 좀 잘 해 가지고 정상적인 훈련 선수가 많이 들어왔을 때 팀이 조금 더 힘을 발휘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골이 없는 답답한 경기에다 거친 플레이까지 펼쳐졌습니다.
상대 수비의 팔꿈치에 맞아 성남의 박남열이 부상을 당하는 등 그라운드는 동료의식마저 실종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위팀간의 맞대결인 전북과 부천의 경기도 득점없이 0:0으로 비겨 제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한여름밤 시원한 골을 기대하고 주말 그라운드를 찾은 3만여 관중들은 실망만을 안은 채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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