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끝내고 일제히 개학하는 날이라 더욱 새롭게 느껴지는 월요일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남해안의 적조가 이제 포항 앞바다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상 속도도 빠르고 밀도까지 높아서 피해가 유례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의 이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1일, 전남 고흥 앞바다에서 처음 발생한 적조는 열흘여 만에 남해안 청정해역을 집어삼킨 뒤 북동풍을 타고 동해안을 따라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부산에 머물던 적조띠가 사흘 만에 울산과 경주를 거쳐 포항 앞바다까지 진출한 것입니다.
하루 평균 30km를 넘는 무서운 확산 속도입니다.
⊙손종관(울산지방해양수산청 과장): 북풍 계열 바람이 붐으로써 연안쪽으로 접근해서 상당히 밀도가 증가되고 있는 이런 실정입니다.
⊙기자: 예상치 못한 적조 확산으로 어민들은 물론 행정 당국도 허둥대고 있습니다.
급하게 황토 살포에 나섰지만 소형 어선 몇 척이 전부여서 방제에는 역부족입니다.
벌써 일부 양식장은 적조에 오염된 바닷물이 유입돼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정연식(넙치 양식 어민): 울산시에서 지금 적조에 대한 어떤 근본적인 장비조차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피해를 갖다가 고스란히 지금 떠안고 있습니다.
⊙기자: 더구나 동해안 바닷물의 온도가 26에서 28도로 적조 생물이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적조피해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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