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나흘 앞으로 다가온 임동원 통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안 문제로 여의도 의사당 주변은 지금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문제는 결국 내일쯤으로 예상되는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와의 회동에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8월 임시국회 소집 명목이었던 추가경정 예산안과 개혁입법 처리는 마지막 주까지도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언론 국정조사도 하겠다는 것인지, 말겠다는 것인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한나라당이 제출한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더 첨예한 쟁점이 됐습니다.
해임안에 대해 한나라당은 오는 30일이나 31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하고, 민주당은 이를 무산시킨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양쪽 다 자민련이 자기편을 들어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상수(민주동 총무): 큰 공조의 틀이 결코 무너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큰 공조의 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총무): 야당이 해임건의안을 내면 자민련은 동의하겠다, 이 국민과의 약속을 한나라당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기자: 자민련의 태도는 김종필 명예총재가 귀국하는 내일쯤 예상되는 김대중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서 조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자민련 이완구 총무는 해임안에 찬성하는 의원이 한두 명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민주당과의 공조 정신에 입각해 입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늘, 민주당은 내일, 자민련은 오는 30일 각각 소속의원 연찬회를 열어 막판 8월 국회와 정기국회에 대비한 전열을 가다듬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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