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오늘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부친의 친일 의혹을 거론한 안동선 전 최고위원의 발언은 지극히 타당하며 정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의 국가관과 역사관을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오늘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 뒤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민주당이 영수회담 성사에 매달려 소속 의원의 올바른 발언에 대해 사과하는 등 지나치게 많은 양보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친일 후손들이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은 우리 역사의 치욕이라며 내년 대선국면에서 이 문제로 다시 논란을 일으키지 말고 기왕에 의혹이 제기된 지금이야 말로 매듭을 짓고 넘어갈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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