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핵무기 실험을 이유로 지난 98년부터 인도에 가한 경제적, 군사적 제재 조치를 철회함으로써 인도와의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다음달 쯤 의회에서 인도 제재 철회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셉 바이든 상원외교위원장은 최근 부시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인도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의회의 고위 관계자들도 제재 철회에 우호적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바이든 위원장은 그러나 같은 핵실험을 실시했던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군사정권이라는 이유로 제재 조치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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