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0일 정부가 내놓은 주택난과 전, 월세난 대책이 생색내기에 그친다는 여론이 일자 건설교통부가 오늘 지원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보완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서민들이 그 혜택을 피부로 느끼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김혜례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은행의 콜센터에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상이 오늘부터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전화교환기가 벌써 2번이나 다운됐습니다.
하지만 은행의 대출신청 창구는 한산합니다.
⊙강원혁(주택은행 대출담당자): 조건을 따져보면 그 조건에 맞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실질적인 신청자는 별로 없는 실정입니다.
⊙기자: 지원대상이 올해 5월 23일 이후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새 집을 생애 처음으로 산 사람이라야 되는 등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영세민과 무주택 근로자들을 위한 전, 월세 자금도 빌려쓰기가 쉽지 않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건설교통부가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김용채(건설교통부 장관):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주택신용보증 기금의 보증기준을 대폭 완화해서 오늘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자신의 소득 2배까지 조건부로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금융기관에서 1000만원을 빌렸을 경우 지금까지는 1000만원 전액을 빼고 보증해 줬지만 오늘부터는 20%만 제하기 때문에 보증액수가 늘어납니다.
신용불량자의 경우에도 해제되면 곧바로 보증인입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출절차와 갖춰야 할 서류를 간소화해야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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