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유해성 적조를 막기 위해서 우리 수산 당국도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는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육지의 오염물질이 바다로 흘러드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예방책으로 거론될 정도입니다.
한기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해안 양식장을 황폐화시키고 동해로 북상하는 적조는 코클로디니움이라는 적조생물이 급속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생깁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 적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가들이 피해를 막기 위해 적조천적 생물연구 등을 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응급조처로 황토를 살포해 적조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있습니다.
⊙이근삼(국립수산진흥원 과장): 황토는 거기에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이 방법 외에는 적조 구조 방법이 없습니다.
선진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자: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를 보고 있는 황토살포는 적조생물을 감싸 해저로 침전시켜 적조생물이 바다에 떠다니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확산범위가 너무 방대해 하루에 5000여 톤씩 살포하는 황토로는 적조를 막지 못합니다.
지난해 400억여 원의 피해를 본 일본은 육지에서 해양으로 흘러들어가는 오염물질의 양을 지역별로 규제해 90년대 이후에는 연간 100여 건의 적조건수가 30여 건으로 줄었습니다.
미국과 캐다나도 해양으로 들어가는 오염물질 총량 규제 제도를 도입해 해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단속이 어려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적조 예방책으로 육지의 오염물질 유입규제와 양식 어장수 감축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실적인 시행은 쉽지 않습니다.
KBS뉴스 한기봉입니다.


















































![[단독] ‘윤창중 성희롱’ 수사 소극적…처벌 무산?](/data/news/2015/01/16/3003298_jqv.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