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구로을 재선거 공천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청와대 간의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가운데 김중권 대표가 오늘 몸이 아프다면서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나 청와대 만찬에는 참석함으로써 파문을 일단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상협 기자입니다.
⊙기자: 김중권 대표가 오늘 오전 당사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몸이 아파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었을 뿐이라며 당무 거부로 보는 일부 시각을 부정했습니다.
⊙김중권(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지금은 많이 회복된 것 같고 사실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심신이 좀 피곤했고 쉬고 싶었고.
⊙기자: 김 대표는 오늘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여권 3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만찬에 참석함으로써 당무거부 파문은 일단 봉합됐습니다.
그러나 이호웅 대표비서실장은 오늘 일이 김 대표의 구로을 재선거 출마문제와 관련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여권 내 일부에서 구로을 출마라는 김 대표의 살신성인 입장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호웅(민주당 대표비서실장): 개인의 정치적 어떤 목적 실현을 위해서 이용하려고 한다는 그런 시각이 일부에서라도 있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것 같더라고...
⊙기자: 그래서 구로을 재선거문제가 표면을 이루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김 대표의 당내 위상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는 분석도 가능합니다.
앞으로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0월 25일 실시되는 재선거의 후보공천을 위한 공천심사위원회를 오늘 구성했습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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