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애완견을 기르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었던 중국에서 최근 변화의 바람을 타고 애완견 사육 가정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베이징 시내의 한 애견전문 사진관입니다.
마치 애기 돌사진을 찍을 때처럼 예쁜 포즈를 위해 주인과 사진사는 여념이 없습니다.
애견의 털색깔과 주인의 취향에 맞춰 연출된 사진은 애견과 주인에게 기념이 됨은 물론 중국 내 애견문화 확산을 위한 광고용으로도 사용됩니다.
⊙라오 친(애완견 사진가): 중국 애견시장은 초보단계지만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전망이 밝습니다.
⊙기자: 지난 5년 동안 베이징의 애견 수는 16만마리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개를 기르는 것은 아직도 쉽지 않습니다.
공산혁명 이후 중국에서는 개가 부르주아의 상징물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처음 개를 구입하면 80만원 정도의 등록세를 내야 하고 1년에 35만원 가량의 개 사육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또 키가 사람의 무릎을 넘는 큰 개를 기르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국에서 개는 이제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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