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특한 음식맛으로도 벤처기업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왔습니다.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음식 관련 벤처기업을 이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꽃게장으로 유명한 전북 군산의 음식점입니다.
이곳에서는 꽃게를 차가운 물에 넣어 일단 몸 속에 남아있는 균을 없앱니다.
또한 장의 염도를 유지해 균이 생기거나 상하는 것을 막습니다.
꽃게장 하나로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기업은 이 기술로 지난 5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김철호(꽃게장 생산업체 대표): 전통적으로 보던 음식이라도 새로운 기술을 첨가해서 음식을 개발할 경우에는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벤처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팥고물을 만드는 이 기업은 지난 98년 벤처기업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팥을 씻을 때부터 앙금을 만들 때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한 이 업체는 벤처인증을 받은 뒤 해마다 매출이 20%씩 증가했습니다.
전국의 팥앙금 소비량의 40%를 공급하고 있는 지금은 모든 주문을 컴퓨터로 관리합니다.
⊙나종민(식품업체 전무이사): 벤처라고 하면 우리가 IT를 생각하시는데 우리쪽 같으면 BT에 가깝죠, 생명공학쪽.
BT면으로 봐서는 우리도 벤처기업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 우리나라 벤처기업 1만곳 가운데 음식 관련 기업은 100여 곳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독특한 음식맛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내세운 이른바 맛의 벤처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수현입니다.


















































![[단독] ‘윤창중 성희롱’ 수사 소극적…처벌 무산?](/data/news/2015/01/16/3003298_jqv.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