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오는 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유엔 인종차별 철폐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미 국무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회의가 이스라엘을 집중 논의 대상으로 삼을 계획인 것에 항의해 파월장관의 불참을 결정했으며 이스라엘 또한 불참의사를 밝히고 있어 유엔 인종차별철폐회의의 파행이 예상됩니다.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회의의 전면 보이콧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하위급 대표단의 파견도 없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미하엘 멜키오르 외무차관도 반이스라엘 선언이 배제되지 않으면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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