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에서 놀던 5살 남자 어린이 2명이 옥상에서 떨어져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부산시 기장읍 교리 부전타워 106동 9층 옥상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5살 김모 군과 박모 군이 옥상 기계실 사다리를 타고 놀다 두 어린이 모두 20여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군이 숨지고 박 군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13살 한모 양은 쿵하는 소리에 돌아보니 김 군이 먼저 떨어져 있었고 박 군은 기계실 사다리에 혼자 매달려 있다가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두 어린이가 밖에 나가 놀다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출입문이 열린 9층 옥상에 올라가 놀다가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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