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이번 서울지하철 파업철회를 노동문화의 획기적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강조하고 대통령으로서 어떤 고난을 무릅쓰더라도 새로운 노사문화를 확립시킬 것을 결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불법으로 이뤄진 서울 지하철 파업이 계속됐다면 전 산업에 영향이 파급돼 또다시 외환위기를 맞게 됐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앞으로도 합법적인 쟁의는 보장하되 민주주의의 적인 불법이나 폭력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노사가 같이 협력해 국제경쟁에서 승리한뒤 노동자는 생존권을, 기업은 이윤을 보장받아 각자의 몫을 찾는 것이 바로 새로운 노사문화라고 규정했습니다.
따라서 이같은 노사문화만 정착되면 해외투자가 밀려 들어오고 기업인들도 안심하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정부 관계부처는 이같은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해 명분있고 유연하게 사태를 수습하고 특히 불씨가 꺼지지 않은 총파업에 적절히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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