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권은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조율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김종필 명예총재를 신당동 자택으로 방문해 임 장관 해임안 처리 등에서의 민주당과 자민련의 공조문제를 협의했습니다.
한광옥 실장은 40여 분간 김 명예총재를 면담하고 난 뒤 이야기가 잘 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다려 보라고 대답하고 김대중 대통령과 명예총재 간 회동에 대해서는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박상규 사무총장도 김종필 명예총재를 인천공항에서 영접한 뒤 함께 신당동 자택으로 가서 오찬을 하며 임 장관 해임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명예총재는 이 자리에서 양당간의 공조는 변함이 없으며 잘 협의해서 처리하자고 말했다고 박상규 총장은 전했습니다.
김 명예총재는 또 해임안에 대한 자민련 의원들의 결집된 정서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경하다면서 당에 나가서 얘기를 들어보고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박상규 총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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