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8일 화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 샘물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 것으로 밝혀져 환경부가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샘물이 문제인지 페트병이 문제인지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 먼저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환경부가 환경호르몬 검출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사에 들어간 곳은 먹는 샘물 제조업체와 페트병 제조사 모두 10곳입니다.
서울시의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시중에 팔리고 있는 먹는 샘물 31개를 수거해 환경호르몬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부 샘물에서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프탈레이트나 아디페이트류 등의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이 환경호르몬이 샘물 자체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페트병에서 묻어 나온 것인지 가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해 먹는 샘물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 것으로 확인될 경우 샘물의 정기 검사 항목에 검출된 환경호르몬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궁 은(환경부 상하수도국장): 환경부 조사에서도 환경호르몬이 먹는 샘물에서 검출될 경우에 정기 수질검사 항목에 포함을 시킬 예정입니다.
⊙기자: 또 페트병이 문제라면 용기를 아예 유리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환경부의 조사 결과는 2주일 뒤 나오게 됩니다.
결과에 따라 먹는 샘물에 대한 신뢰성 여부가 또다시 소비자들의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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