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맹위를 떨쳤던 CIH바이러스는 적어도 24만대의 개인용 컴퓨터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가 CIH바이러스의 피해실태를 표본조사한 결과 국내에 보급된 800만대의 개인용컴퓨터 가운데 3% 정도인 24만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 했습니다.
컴퓨터 피해가 발생한 곳은 한국전력과 현대전자, 삼성SDS 등 천여개 기업과 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재정경제부등 200개 국가기관, 그리고 서울대와 카이스트, 강원대 등 300여개 대학도 포함돼 있습니다.
CIH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은 컴퓨터는 기본정보와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정보가 모두 지워지기 때문에 피해액은 금액으로 산출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납니다.
특히, 기본정보만 다시 입력하는 데도 컴퓨터 한대에 7만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최소한 150억원의 손실을 입은 실정입니다.
정보통신부는 CIH바이러스 피해를 막는 방법은 백신프로그램을 통한 예방밖에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 백신프로그램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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