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양식어류가 집단폐사하자 어민들이 서둘러 활어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활어값이 크게 떨어져서 결국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영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민락동 활어도매센터입니다.
요즘 넙치는 톤당 1500만원 선에 위판가격이 이루어지고 있고 조피볼락이 1000만원, 쥐노래미가 1500만원 선입니다.
이는 적조 확산 이후 톤당 50만원에서 100만원 가량이 폭락한 가격입니다.
⊙박강훈(부산 활어 도매 조합): 적조발생 초기에는 산지에서 적조로 인한 피해우려 때문에 홍수출하가 일시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거기에 따라서 일시적인 가격하락 현상이 있습니다.
⊙기자: 이런 가격 폭락은 적조가 기승을 부리는 다음 달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적조로 타격을 입기는 상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활어의 선도가 빨리 떨어지는 데다가 종류마저 크게 줄어 구색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김양주(한려수산 대표): 넙치, 우럭이 주종이고 한 10여 종류의 어종이 구입이 돼야 되는데 한 서너 종류밖에 안 들어오기 때문에 판매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양식어류의 집단폐사가 갈수록 늘어나는 데다 폐사를 우려한 어민들의 홍수출하도 앞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가격폭락과 판매 부진으로 활어업계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오는 추석까지 한 달이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의 계절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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