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제는 시장을 통한 상시개혁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면서 정부가 소유한 금융기관을 조속히 민영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IMF 외채 조기 상환과 국가신인도 재평가 작업이 진행되는 시점에 열린 국무회의.
김대중 대통령은 부실 금융기관을 공적자금으로 정리하면서 생긴 정부 소유 금융기관을 정리할 단계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지분의 100%까지 소유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금융감독기관이 피감독기관을 소유한 셈이다, 금융기관의 자율성을 보장한다지만 시장경제 원칙과 국제적인 공신력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그 동안 주식시장의 영향 등을 고려해 금융기관 민영화를 주저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구조조정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지금이 은행 민영화의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해외 매각이 지연된 서울은행과 대한생명을 거론하며 정부는 금융기관 민영화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추진하라고 독려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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