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돈을 주고 사서 마시는 먹는 샘물도 안심할 수 없겠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먹는 샘물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왔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먹는 샘물에서 검출된 환경호르몬은 두 종류입니다.
프탈레이트와 아디페이트 성분으로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흔히 첨가되는 물질입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전국에서 팔리고 있는 먹는 샘물 3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프탈레이트는 25개 제품에서 최대 73ppb가 검출됐으며 아디페이트 성분은 4개 제품에서 최대 3ppb가 나왔습니다.
아직 환경호르몬에 대한 기준치는 없지만 인체에 해로운 수준은 아니라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유인실(서울시 보전환경연구원 연구사): 현재까지 조사된 결과로는 먹는 샘물 중에 환경호르몬 일종인 프탈레이트의 검출수준이 건강에 위협을 미칠만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자: 그러나 왜 환경호르몬에 오염됐는지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고 유해성 여부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뒤늦게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남궁 은(환경부 상하수도 국장): 환경부 조사에서도 환경호르몬이 먹는 샘물에서 검출될 경우에 정기수질검사항목에 포함을 시킬 예정입니다.
⊙기자: 재조사 결과는 2주일 뒤에 나옵니다.
결과에 따라 먹는 샘물에 대한 신뢰성이 소비자들의 심판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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