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차세정 기자입니다.
⊙인터뷰: 어디선가 제 정보가 새는 것 같아서 상당히 불안하고 불쾌합니다.
⊙인터뷰: 기분도 나쁘고 도대체 내 정보를 어디서 알았는지...
⊙기자: 이 사람들은 그래도 낫습니다.
주부 최 모씨는 초등학생 딸이 ID를 도용당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넷 사용요금 20만원이 나와 비밀번호를 바꿔 봤지만 허사였습니다.
⊙최 모씨(피해자): 컴퓨터도 켠 적이 없는데, 그 다음 달 20만원이 나와 합이 43만 7870원이 나왔어요.
⊙기자: 경찰에 신고해 수사한 결과 멀리 울산에 사는 김 모씨가 ID를 도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용카드 발급과정에서도 유출된 개인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경찰관인 장 열 씨도 있지도 않은 카드사용 대금으로 500만원을 대출받았다가 연체자로 등록돼 신용한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장 열(피해자): 그게 참 의문스러운 거예요.
제가 신용카드를 가진 적도 없고 이것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주 화가 나 죽겠어요.
⊙기자: 올 상반기 정보통신부에 신고된 개인정보 침해사건은 모두 5500여 건으로 지난 한 해보다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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