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이들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놀지는 않는지 부모님들께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어제도 아파트 옥상에서 놀던 다섯 살 남자 어린이 2명이 떨어져서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기장군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5살 김 모군과 박 모군은 어제 오후 밖에 나가 놀겠다며 집을 나선 뒤 아파트 9층 옥상으로 올라 왔습니다.
어린이들은 평소 열려있는 출입문을 통해 쉽게 옥상으로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옥상문을 잠그면)소방법에 걸립니다.
⊙기자: 대피장소 아닙니까?
⊙아파트 경비원: 화재 났을 때...
⊙기자: 옥상으로 올라온 두 어린이는 다시 사다리를 타고 엘리베이터 기계실 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들은 결국 비좁고 위험한 기계실 옥상에서 놀다 20여 미터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재용(부산 해운대경찰서): 애가 떨어지고 난 다음에 놀이터에 있다가 보니까 기계실 위에 저쪽에서 이렇게 손을 잡고 있다가 바로 떨어지고 그런 상황입니다.
⊙기자: 먼저 추락한 김 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플라스틱 자전거 위로 떨어진 박 군은 중태입니다.
옥상관리의 제도적 허점과 어린이들의 장난이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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