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평택의 최대 폭력조직의 부두목이 20대 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숨진 채 발견돼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취재에 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일이 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한 나이트클럽 앞 주차장에서 이 지역 폭력조직 부두목인 33살 이 모씨가 괴한들에게 습격당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이 씨는 지나가던 택시를 잡아타고 달아나려 했습니다.
⊙택시 운전기사: 탈 때부터 이미 얼굴에 피범벅이 돼 있더라구요.
출발하려니까 차 앞뒤 유리를 깨더라구요.
⊙기자: 괴한들은 이어 미리 대기해 놓은 차에 이 씨를 태우고 사라졌습니다.
이 씨는 납치된 지 45분만에 이곳 응급실 앞에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조직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조직원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준규(평택경찰서 형사과장): 조직 내분으로 인해서 발생한 사건으로 보여지고 지금 가담했던 용의자들 4명을 지금 추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씨의 조직이 평택시내의 또 다른 신흥폭력조직과 마찰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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