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아침 KBS 뉴스광장입니다.
간밤에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로 상행선 김천에서 구미 구간이 밤새 극심한 정체를 빚어서 오늘 새벽 5시가 돼서야 소통이 정상화됐습니다.
대구에서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탄 승용차는 형편없이 부서져 제 모습을 잃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경북 김천시 아포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34살 박 모씨가 몰던 11톤 화물차가 앞쪽의 프린스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승용차에서 불이 났고 다시 앞쪽의 마티즈 승용차와 트레일러를 연쇄 추돌하면서 불이 번졌습니다.
사고로 프린스 승용차를 몰던 부천시 원미동 43살 백재현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여자 등 2명이 숨지고 마티즈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마티즈 운전자: (앞쪽 사고로) 정차를 하고 있는데 뒤에서 '쾅' 받고 불이 났습니다.
⊙기자: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또 다른 추돌사고로 앞차량들이 서행하는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석봉(경장/고속도로 순찰대): 11톤 화물차 운전기사가 뒤늦게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아서 뒤에서 연쇄 추돌한 사고입니다.
⊙기자: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김천에서 구미 구간은 밤새도록 마비가 됐습니다.
⊙운전자: 사고 관계로 화물차가 있다 보면 차에서 주무시니까 피곤하니까. 그것 때문에도 또 많이 안 밀리겠습니까?
⊙기자: 잠자버린 차량들이 도로를 점령하면서 응급차량마저 발이 묶였고 도로공사 차량은 역주행을 하면서 운전자들을 깨워야 했습니다.
고속도로는 오늘 새벽 5시를 넘긴 뒤에야 정상을 회복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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