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언론개혁운동을 펴오고 있는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왜 조선일보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서 조선일보 반대운동을 벌이게 된 취지를 설명하고 활동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토론회에서 어떤 얘기들이 나왔는지 나신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토론 참석자들은 조선일보가 세무조사와 사주 구속을 언론 탄압이라고 왜곡하고 색깔론을 확산시키는 등 사회 개혁 노력을 저해했기 때문에 반대운동이 격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은주(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대표): 또 색깔론과 지식인 논쟁 등을 일으키면서 자신의 비판적인 세력에 대해서는 근거없는 비방도 서슴지 않는 모습은 조선일보의 개혁이 언론 개혁의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시사해 준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자: 사립학교의 부패 실패에 대한 보도는 회피하면서 사립학교 개혁을 사회주의로 호도한 점도 조선반대운동의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이금천(사립학교법 공대위 사무처장): 자기 입맛에 따라서 똑 같은 기사라 하더라도 단체에 대한 차별 이런 것들을 아주 노골적으로 했다는 것들이 조선일보 교육 부문에 있어서 보도의 특징이었습니다.
⊙기자: 인권단체는 조선일보가 북한 주민의 인권을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 남한의 국가보안법 개폐를 반대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광길(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조선일보는 왜 북한 인권을 말하는가.
우선은 북한의 의제를 독점하겠다는 것으로 위에서 이미 언급을 했습니다.
⊙기자: 또한 외신 내용을 왜곡 번역하고 노동자 파업에 대해서는 강경진압을 부추기면서도 사측의 불법 행위는 외면했다는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참석자들은 조선일보의 잘못된 보도 행태가 계속되는 한 조선 반대운동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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