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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낀 보험사기단 적발
    • 입력2001.08.29 (20:00)
뉴스투데이 200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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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에 보험회사로부터 치료비를 가로챈 보험사기단 일당이 오늘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역시 이들의 뒤에는 비리의사들이 있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병상 30여 개를 갖추고 있는 서울의 한 외과 병원입니다.
    이 병원의 입원 환자 가운데 70% 이상이 교통사고 환자입니다.
    이 병원의 원장 51살 남 모씨는 지난 97년 8월 교통사고를 위장해 병원을 찾아온 40살 안 모씨에게 다른 디스크 환자의 X선 촬영사진을 바꿔치기 해 12주짜리 진단서를 발급해 줬습니다.
    결국 남 씨는 진료비 명목으로 240만원을 챙긴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병원 원무과 직원: 차트는 병원장만 만질 수 있는 것이지 직원이 차트를 처리할 수 없어요.
    ⊙기자: 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외출할 때 받는 외출증입니다.
    환자가 외출한 지난해 12월 2일과 3일, 진료기록서에는 이 환자가 병원에서 주사와 약을 먹고 물리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피의자(의사): 바쁘고 외래환자도 100명씩 매일 보다 보니까 진료 기록 관리를 잘못했어요.
    ⊙기자: 경찰은 병원 환자에게 허위진단서나 입원치료일수를 연장해 주는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360만원의 진료비를 챙긴 의사와 사무장 등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로부터 14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을 가로챈 35살 송 모씨 등 보험사기단 일당 5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23살 박 모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
  • 의사낀 보험사기단 적발
    • 입력 2001.08.29 (20:00)
    뉴스투데이
⊙앵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에 보험회사로부터 치료비를 가로챈 보험사기단 일당이 오늘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역시 이들의 뒤에는 비리의사들이 있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병상 30여 개를 갖추고 있는 서울의 한 외과 병원입니다.
이 병원의 입원 환자 가운데 70% 이상이 교통사고 환자입니다.
이 병원의 원장 51살 남 모씨는 지난 97년 8월 교통사고를 위장해 병원을 찾아온 40살 안 모씨에게 다른 디스크 환자의 X선 촬영사진을 바꿔치기 해 12주짜리 진단서를 발급해 줬습니다.
결국 남 씨는 진료비 명목으로 240만원을 챙긴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병원 원무과 직원: 차트는 병원장만 만질 수 있는 것이지 직원이 차트를 처리할 수 없어요.
⊙기자: 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외출할 때 받는 외출증입니다.
환자가 외출한 지난해 12월 2일과 3일, 진료기록서에는 이 환자가 병원에서 주사와 약을 먹고 물리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피의자(의사): 바쁘고 외래환자도 100명씩 매일 보다 보니까 진료 기록 관리를 잘못했어요.
⊙기자: 경찰은 병원 환자에게 허위진단서나 입원치료일수를 연장해 주는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360만원의 진료비를 챙긴 의사와 사무장 등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로부터 14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을 가로챈 35살 송 모씨 등 보험사기단 일당 5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23살 박 모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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