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장애인단체 소속 회원 80여 명이 시내버스를 기습 점거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5시간 동안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최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던 장애인단체 소속 회원들과 경찰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이들은 연행을 피하기 위해 휠체어를 쇠사슬로 묶고 버스 기둥에 수갑으로 손을 채우기까지 했습니다.
일부 학생은 버스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장애인은 사람도 아니란 말입니까?
⊙기자: 이들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를 주장하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박경석(노들 장애인 야간학교 교장): 장애인들을 창살없는 사회 감옥에 격리하지 말고 가장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성실하게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기자: 이번 시위는 장애인들이 오늘 정오쯤 서울 대학로에서 장애인 버스타기 체험행사를 벌이던 도중에 기습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버스 기사: 대학생들하고 한 서른 명 탔어요.
타 가지고 내려 드렸는데 또 한 분 내리는데 안에서 떠밀더라구요.
⊙기자: 버스까지 점거한 장애인들의 오늘 시위는 경찰에 의해 5시간 만에 끝났지만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문제는 앙금으로 남았습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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