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쌀 공급 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가 쌀매입량을 예년보다 160만석 정도 늘리고 추곡수매물량 방출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쌀수급안정대책을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올해 수확기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등을 통해 3조 9600억원을 들여 쌀 1300여 만석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수확기에 시장에 나올 쌀 2000만석을 매입할 수요가 적어 정부가 지난해보다 14% 가까이 늘어난 161만석을 더 사기로 한 것입니다.
농림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쌀수급 가격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올 수확기에 1조 7300여 억원을 투입해 추곡약정 수매량 575만석을 매입하고 정부미 방출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입니다.또 미곡종합처리장이 550만석을 사들일 수 있도록 정책자금 지원금리를 현재 5%에서 3%로 내리고 자금지원도 13억원에서 18억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확기의 농가가 미곡종합처리장에 벼 판매를 위탁한 뒤 금액의 70%를 미리 받고 판매가격에 따라 정상하는 수탁판매제도를 도입하고 이 자금으로 3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농협이 자체자금 5700억원으로 수확기에 쌀 200만석을 시가로 매입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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