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실질소득이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2년만에 가장 낮은 실질소득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비자 물가가 넉달째 5%대의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순자(주부): 야채 같은 경우는 비싸서 엄두가 안 날 때도 있어요.
⊙유순희(주부): 배추도 무도 그리고 김치 담글 때 쓰는 건 항상 비싼 것 같아요.
⊙기자: 이렇게 물가가 뛰면서 올 2분기 실질소득은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통계청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47만원으로 6.2% 증가했지만 물가를 감안한 실질소득은 195만원으로 0.8%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증가율 0.8%는 재작년 2분기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실질소득 195만원은 외환위기 전인 97년 2분기와 비교해서 96% 수준입니다.
우리가 IMF를 졸업하기는 했지만 소득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소득이 많은 상위 20% 계층은 소득이 적은 하위 20% 계층보다 5배를 더 벌어서 6배에 가까웠던 1분기에 비해 소득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지출에서는 월세난의 영향으로 주거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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